‘뱀파이어 탐정’ 이준 “'갑동이' 때와는 달라…이번엔 착하다”

입력 2016-03-17 14: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뱀파이어 탐정’ 이준 “'갑동이' 때와는 달라…이번엔 착하다”

배우 이준이 뱀파이어 탐정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 채널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제작 발표회가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재이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준은 이날 "전작인 '갑동이'와는 다르다. 그 때는 나쁜 사람이었지만 여기선 정의로운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래서 연기할 때 '나는 착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눈빛 연기를 한다. 나는 '갑동이'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보시는 분들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오는 27일 첫 방송 돼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