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설레는 동거 첫날..최고의 1분 등극

입력 2016-09-05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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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돌(송재림 분)이 계약금을 잃어버리는 엔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4회에서는 갑돌과 갑순(김소은 분)의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가 시작됐다. 갑돌과 갑순이 동거 첫 날을 자축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4%(AGB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갑순은 절망감에 빠져 출산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갑돌은 돈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갑돌은 재순(유선 분)을 찾아가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고, 재순이 금식(최대철 분)에게 사정하여 어렵게 방값을 마련했다. 갑돌은 재순에게 받은 돈을 가지고 가다가 양아치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사력을 다해 방값을 지켜내며 두 사람만의 옥탑방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선 갑순이 갑돌에게 “끝내자”라고 하는 장면이 그려져 둘 사이에 또 어떤 갈등이 불거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돌과 갑순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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