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월계수’ 이동건X조윤희, 앙숙→로맨스? 변화 조짐

입력 2016-09-22 13: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월계수’ 이동건X조윤희, 앙숙→로맨스? 변화 조짐

이동건·조윤희의 관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측은 이동건·조윤희의 스틸컷을 22일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8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이 나연실(조윤희)을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사이가 계속해서 어긋나자 언제쯤 이들이 좋은 관계로 돌아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이동건과 조윤희의 밀착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동진과 그를 초조하게 바라보는 사람들, 연실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 모두 물에 흠뻑 젖어 있어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쓰러진 동진에게 가까이 다가간 연실의 모습까지 포착되자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저수지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24일 방송되는 9회에 등장한다. 동진이 물에 빠지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연실이 물에 뛰어들어 그를 구하게 되며, 밀착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추워진 날씨에 차가운 물속으로 입수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평 없이 촬영을 진행, 심지어 완벽한 연기를 소화해내는 투혼을 발휘해 현장 스태프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