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오디션 중 폭풍 눈물 포착 “벽 앞에 서있는 기분”

입력 2017-01-14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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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에서 샤넌이 눈물을 쏟았다.

15일 밤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K팝스타6’ 제작진 측은 본 방송에 앞서 프로그램 공식 SNS 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캐스팅 오디션’ 미리보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 중 샤넌이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

영국 태생인 샤넌은 13살에 한국으로 넘어와 연습생 생활을 거친 끝에 가수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참가자. 데뷔 3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K팝스타6’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그녀는 일반인 참가자들과 경쟁을 펼치며 매 라운드 발전하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샤넌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울음을 터뜨린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과연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팝스타6’ 제작진에 따르면, 샤넌은 4라운드 오디션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외의 선곡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샤넌은 앞서 노래를 연습하던 중 “벽 앞에 서있는 기분”이라는 말을 하거나 평소와 달리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는 후문.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흐느끼는 듯한 샤넌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나 참가자가 ‘YG-JYP-안테나’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3인으로부터 캐스팅될 경우, 그 회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과연 샤넌은 어떻게 될지 1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K팝스타6’ 샤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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