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재욱 “조세호와 동반 광고 제의까지 들어와”

입력 2017-01-18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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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안재욱이 조세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8일 '라디오스타'는 딴 맘 먹지 말고 웃겨라 특집으로 안재욱-정성화-이지훈-양준모가 출연했다.

안재욱은 이날 조세호의 돌잔치 참석 언급에 대해선 "방송을 통해 알게된 사이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나와 조세호의 동반 광고 제의도 많이 들어왔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들은 '2016KBS연기대상' 우수상 수상에 대한 질문 꺼냈다. "표정이 밝지 않았다. 대상 예상했지"라는 말에 안재욱은 "아니다. 솔직히 섭섭하긴 했다. 인기 있던 드라마였는데 방송사 입장에선 다음 드라마에 집중해야하다보니.. 섭섭한 거였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수상을 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컸다. 나와 함께 우수상 후보에 올랐던 후배는 15년 만에 시상식에 와서 굉장히 떨었다. 심형탁이다. 긴장한 후배를 위해 토닥여줬다. 느닷없이 내가 받아서 마냥 기뻐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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