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홈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강예원은 “저에게 집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이에요. 기분 전환을 위해 종종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데 이때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저만의 비법이죠”라며 인테리어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소파, 침대 등의 가구는 물론 벽지, 카펫, 조명까지 꼼꼼히 살펴 구입했다는 이야기는 그녀의 성실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여러 매장을 찾아 직접 보고, 만지고, 살펴 제품을 구입했어요. 고되긴 하지만 평소 예쁜 것을 보고, 만드는 그 자체를 좋아해서인지 그것마저 즐거웠어요” 배우 강예원의 말이다.
그녀의 집에서 특히 눈길이 간 건 그녀가 그린 그림들과 그녀가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책상, 테이블, 캔들 홀더, 조명 등이다. “가구 제작은 작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취미에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무언가를 발명하는 데서 오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있죠” 그녀는 자신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했다는 제품을 소개할 때마다 생기가 넘쳤다.
또한 그녀는 영화 ‘라라랜드’를 언급하면서 "크게 감동 받았어요. 성대 결절이 된 후 음악을 멀리했는데, 영화 속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 배우들처럼 즐겁게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