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간판 육상, 세대교체 바람… 新육상돌 누굴까

입력 2017-01-27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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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간판 육상, 세대교체 바람… 新육상돌 누굴까

MBC 설특집 ‘2017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2017 아육대)의 간판 종목인 육상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MBC에 따르면 경기기록 자체가 전무했던 신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븐틴, 업텐션, 임팩트, 아스트로, NCT127, SF9, 빅톤 등 패기로 똘똘 뭉친 신인들은 첫 출전임에도 뛰어난 기록을 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또 이들 가운데 몇몇은 결승전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신인들의 놀라운 활약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 속출하면서 경기장은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남자 결승전은 출발선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졌고, 결국 0.01초 차이로 승자를 가려야하는 사진판독 끝에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또한 여자 단거리 결승에서는 아육대 여자부 신기록까지 나왔다고 한다.


육상 단거리에서 특히 주목됐던 대목은 2연속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신기록을 세웠던 ‘여자친구’ 유주와 육상 강자로 떠오른 ‘스누퍼’ 우성이 각각 금메달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여부였다. 이들은 과연 1위에 올랐을까? 아니면 신인들의 돌풍으로 ‘육상돌’의 세대교체가 이뤄졌을까. 그 주목된다.

설특집 ‘2017 아육대’는 30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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