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믹스나인'이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017년도 11월 13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JTBC ‘믹스나인’, Mnet ‘워너원고:제로 베이스’, KBS2 ‘더 유닛’, SBS ‘마스터키’가 1위부터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이 주축이 된 프로그램 4편이 TV화제성을 장악한 한 주였다.
지난주 5위에서 1위를 기록한 ‘믹스나인’은 연습생에 대한 양현석의 독설, JYP와 YG 오디션 결과,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출연 등 다양한 이슈들이 결합되어 나온 결과이다. 특히 JYP 신류진의 오디션 장면이 90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는 등 관련 동영상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트와이스 출연으로 15계단 상승한 JTBC ‘한끼줍쇼’가 5위를 기록했고 위너 출연으로 화제가 된 tvN ‘신서유기 외전’은 멤버들을 몰래 호주로 데려가기 위해 속이려는 제작진과 속지 않으려는 위너의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되며 6위에 올랐다. 그 뒤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런닝맨’, ‘아는형님’, ‘수요미식회’가 7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11월6일부터 11월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9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1월13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