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은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가람미술관에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지난해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중 알레르기성 소화기 장애 아낙필락시스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건강회복에 전념해왔으며 14년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석상이다.
이번 전시는 2017년 개인전 ‘다크 옐로우’ 이후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 ‘미스터리 핑크’로 연인들의 일방적이고 관찰자적인 시점과 사랑의 파괴적인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한 단편영화이자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감성 전시. 단편영화는 서현진 윤다정 현승민 박정숙 양동근이 참여한 호러 멜로 스릴러다.
구혜선은 “서현진은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배우로 늘 신뢰하고 있다. 양동근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라서 꼭 한 번 다시 작업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 개인전 ‘미스터리 핑크’는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체관람.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