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윤, 김도연 외모 품평 사과…“잘못된 표현 죄송해”

입력 2018-09-02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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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김도연 외모 품평 사과…“잘못된 표현 죄송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의 외모 품평에 대해 사과했다.

박태윤은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박태윤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얼굴을 하나씩 관찰하다보니 저는 예뻐서 칭찬한 것이 누구에게는 불쾌한 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잘못된 표현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알려주신 만큼 더욱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태윤은 “이 아이 너무 예뻐요. 필러 흔적 없는 구석구석 얼굴각이랑 자연산 인증 울퉁불퉁 코. 눈썹 확 꺾어 그려주니 미모 더 살아나네요”라고 김도연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얼굴평가다’ ‘공개적으로 외모 평가’라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고, 이에 박태윤이 공개적으로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하 박태윤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태윤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얼굴을 하나씩 관찰하다보니 저는 예뻐서 칭찬한것이 누구에게는 불쾌한 말이 될수있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했네요. 잘못된 표현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알려주신 만큼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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