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친구’ 송재희 “최필립 클럽에서 처음 만나, 알고보니 해병대 후임”

입력 2020-07-08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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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가 최필립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신규예능 ‘찐한 친구’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병혁 PD,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재희는 “최필립은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최필립은 스타였고 나는 연기지망생이었다. 그런데 클럽에서 허세 부리며 와서 별로 보기 좋진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고 보니 해병대 24기수 후임이더라. 1기수에 태권도 100단 차이라고들 한다”라며 “이후 저도 이름을 알리고 자존감이 올라가서 이젠 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필립은 “상황이 역전됐다”라고 말했다.

‘찐한 친구’는 배우, 래퍼, 개그맨 등 다방면에서 입지를 굳힌 1979년 동갑내기 스타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는 예능 프로.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전세계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으로 만다는 새 예능이다.

‘찐한 친구’는 7월 8일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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