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박유천 오늘 온택트 팬미팅…수익금 전액 日 기부 (종합)

입력 2020-07-2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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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박유천 오늘 온택트 팬미팅…수익금 전액 日 기부

배우 박유천이 오늘 온택트 팬미팅을 연다.

오늘(27일) 오후 8시 기부 온택트 팬미팅 ‘2020 PARK YU CHUN CHARITY DONATION ONTACT FAN MEETING’을 진행하는 박유천. 해당 팬미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한화로 1인당 약 1만7000원이다.

박유천의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 측은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규슈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어 가슴이 답답하다. 이 재해로 인해 고생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온택트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며 “온택트 팬미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으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일본 적십자사를 통하여 기부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10명은 박유천과의 영상 통화 이벤트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은퇴 선언을 하기도 했던 그는 이를 번복, 태국 팬미팅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채널A ‘풍문쇼’에서 심경을 고백하며 사과했다. 그는 “(은퇴 선언은)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 그 이후 가장 달라진 게 있다면 가족들과 지인들 그리고 팬들이 보이더라”며 “힘들었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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