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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DJ소다가 깜짝 고백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일 방송은 ‘방구석 축제 위험한 쇼타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마술사 최현우,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DJ소다, 래퍼 퀸 와사비, 프로듀서 박문치가 출연했다.

첫 토크쇼 출연이라 밝힌 DJ소다는 2015년, SNS를 뜨겁게 달궜던 일명 ‘피리춤’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국내에 발매되지 않았던 ‘레드푸(Redfoo)’의 노래 ‘New Thang’이 DJ소다 덕에 클럽 씬을 휩쓸게 되었고. 이에 레드푸가 감사의 영상 편지를 보내며 함께 콜라보까지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J소다의 글로벌 황금 인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DJ소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블랙 아이드 피스, 빌보드의 지배자 체인스모커스, 돈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심지어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넘어 실제로 적극적인 대시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 SNS를 통해 직접적인 호감을 표한 해외 아티스트만 무려 10명 이상이라고. 이에 MC들이 “국내 연예인에게도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DJ소다는 “10명 이하 5명 이상”이라 답했다.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은 웃음으로 대신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