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무비 ‘담보’ 9월 29일 개봉 확정…남녀노소 이끌 영화로 기대

입력 2020-09-1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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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모든 세대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2020 힐링 무비 ‘담보’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담보’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2020 힐링 무비로 주목 받고 있는 ‘담보’는 ‘그것만이 내 세상’, ‘공조’,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 다양한 히트작을 통해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흥행 메이커 JK필름의 2020년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과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두석의 후배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 ‘담보’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따스한 감동을 전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연기 신용도 1등급 배우 성동일과 매 작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는 하지원,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희원이 뜨거운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아역계 샛별로 급부상한 천재 아역 박소이까지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9살 ‘승이’ 역으로 ‘담보’에 합류,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끌어올린다.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케미를 입증한 성동일, 김희원의 츤키타카(츤데레 티키타카) 아재 케미부터 ‘국민 아빠’ 성동일과 사랑스러운 딸 하지원, 박소이의 환상적인 부녀 케미까지 연기 만렙 배우들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케미는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켜 온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0 힐링 무비 ‘담보’의 극장가 출격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올 추석 극장가에 따뜻한 훈풍을 몰고 올 영화 ‘담보’는 9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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