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스크린 장악하는 열연과 강렬한 메시지,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화제작 '세자매'가 개봉일인 1/27(수)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28(목)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영화 '세자매'는 오프닝 스코어 8,799명, 누적 관객수 10,410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등 쟁쟁한 외화들 사이에서 웰메이드 한국영화의 저력을 톡톡히 입증하며 이룬 쾌거로 앞으로 이어질 흥행 열풍을 기대케 한다.
개봉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세자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