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펜트하우스2’ 이지아, 박은석에게 “엄기준 유일하게 믿어”

입력 2021-03-19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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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이지아가 박은석 설득에도 엄기준을 신뢰했다.

19일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9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 로건리(박은석 분)가 나애교(이지아 분)를 설득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폭행 당하는 나애교를 구한 로건리. 정신을 차린 나애교는 로건리와 마주했다. 나애교는 로건리 멱살을 잡으며 정체를 물었고 로건리는 2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나애교는 "너 같은 것 몰라. 수작부리지마"라고 경계했다. 이에 로건리는 "그때 당신이 나한테 하려고 했던 말이 듣고 싶을 뿐이다. 심수련이 죽기 전까지 심수련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지만 2년 전 당신, 분명 주단태와 갈라서기로 마음먹었다"라고 했다.

나애교가 "그런 적 없다. 내가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 주단태다"라고 하자 로건리는 "이 목소리, 틀림 없이 당신 맞잖아"라며 2년 전 나애교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순간 나애교는 표정이 바뀌었지만, "그때 싸웠었나 보지"라며 끝까지 주단태 편에 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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