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위도우’가 100만 관객을 올해 최단 속도로 넘어섰다.
개봉 이후 뜨거운 호평 세례와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첫 주 13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또 한 번의 마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블랙 위도우’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극장가 흥행 주역으로 떠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 주말인 7/9(금)~7/11(일) 984,15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1,365,694명으로 올해 최단기간인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 ‘흥행 히어로’다운 면모를 나타냈다. 이 같은 흥행 수치는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132,893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또한 앞서 개봉한 ‘소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등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얼어붙은 극장가 활력을 더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더욱 괄목할만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최고의 마블 영화”, “역시 마블은 마블이지!”, “빈틈없이 재밌었어요!”, “진짜 최고란 말밖에.. 벌써 두번 봤는데 또 보러 갈거에요!” 등의 극찬과 함께 N차 관람을 예고해 앞으로의 흥행 질주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블랙 위도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