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위촉 [공식]

입력 2021-09-01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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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에 방송인 광희를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광희는 '제2회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을 위해 화보 촬영뿐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긍정적 언어 예시와 공모전 참여 방법이 담긴 캠페인 송 '친한 송' 영상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제2회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은 초등학생의 긍정적 언어 사용을 독려하고, 언어폭력·사이버폭력 등의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반의 친한 말(친구를 지키는 한마디)'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광희는 "나 역시도 학창 시절 누군가가 해준 따뜻한 말로 큰 위로를 받은 기억이 있다. 친구를 위해 건넨 진심 어린 한마디가 학교폭력을 막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 스스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서로를 지킬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 "솔직함과 친근함 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희 씨를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희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들이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광희가 부른 '친한 송' 영상을 시청하고, '친한 말'이 담긴 그림 또는 웹툰·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단체부문에는 학급·동아리도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12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한편, 광희는 지난해 10월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글로벌 이슈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자선 화보를 촬영하는 글로벌 자선 화보 메이킹 프로젝트 '사진실의 광선생님'을 진행하며, MZ세대를 대상으로 나눔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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