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햇빛을 사랑하는 국제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후 이사만 6번 다녔다는 의뢰인 가족은 햇빛을 사랑하는 영국인 남편과 두 아이를 위해서 이제는 정착할 집을 찾고 싶다고 한다. 이들은 햇빛이 날 때마다 일광욕을 즐긴다는 남편과아이들을 위해 따스한 햇살을 의뢰 조건 1순위로 꼽았으며, 햇빛을 받으며 식물을 가꾸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방민아와 양세형이 용인시 기흥구 창덕동으로 향한다. 부부의 직장까지 차량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도 있다고 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필로티 구조의 1층 아파트로 베이지 톤의 인테리어는 안정감을 준다. 거실의 창문을 열면 넓은 베란다가 등장했으며, 다시 베란다를 열면 길게 뻗은 야외 베란다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뻗은 야외 베란다에 마주 보고 앉아, ‘꼬꼬무’에 대적할 ‘꼬꼬발’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스토리텔러와 리스너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덕팀에서는 개그맨 박영진과 방송인 허영지 그리고 양세찬이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으로 향한다. 이들이 소개한 아파트는 2019년 리모델링된 곳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박영진은 수납장의 숨겨진 손잡이를 찾으며 “수납이 나보다 더 재밌네~”라고 자아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이곳은 발코니만 7개로 덕팀의 코디들은 각 발코니 특징에 따라 종목을 정해 소개한다. 이를 지켜본 붐이 ‘출발 드림팀’ 버전으로매물을 다시 소개하자, 스튜디오 코디들은 “귀에 잘 들린다.”고 칭찬한다. 이에 붐은 과거 ‘출발 드림팀’의 MC였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 시킨다.
덕팀의 코디들은 용인시 처인구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부부의 직장까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있었지만, 인근에 대형 놀이공원이 있다고 알려져 시선을 모은다. 넓은 거실과 주방은 벽면 전체가 수납장으로 꾸며졌으며, 2층의 높은 천장은 개방감을 더한다. 특히, 복층 공간은 아이들만의 아지트로 활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햇빛을 사랑하는 국제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5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