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로맨스를 그린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감성촉촉, 설렘충만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호텔 엠로스를 둘러싼 14인 14색의 특별한 사연을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올해가 가기 전에 남사친 ‘승효’(김영광)에게 고백을 받고 싶은 짝사랑만 15년째인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그녀에게 ‘영주’(고성희)와의 깜짝 결혼 발표를 하는 ‘승효’,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마주치게 된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 호텔 엠로스를 찾은 문제적 투숙객 ‘재용’(강하늘)과 그를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 40년 만에 다시 만나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캐서린’(이혜영)과 ‘상규’(정진영),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가수 ‘이강’(서강준)과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매니저 ‘상훈’(이광수), 친구들의 고백 챌린지에 휘말린 ‘세직’(조준영)과 같은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 매주 토요일 호텔 라운지에 나타나는 프로 맞선러 ‘진호’(이진욱)까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상은 잠시 뒤로 한 채 다가올 새해와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는 이들의 모습은 모두의 설렘 세포를 자극하는 한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어떤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올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새로운 연말 시즌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