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국내 첫 대면 팬미팅 ‘MY SYNK. aespa’ 개최

입력 2022-07-31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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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그룹’ 에스파(aespa·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국내 첫 대면 팬 미팅을 진행했다.

에스파는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 미팅 ‘MY SYNK. aespa’(마이 싱크. 에스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 했다.

이번 팬 미팅에서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외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Girls’(걸스)를 비롯해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도깨비불 (Illusion)’ 등 히트 곡을 연달아 들려줬다.

또한 에스파는 이날 ‘ICU (쉬어가도 돼)’, ‘YEPPI YEPPI’(예삐 예삐) 등 수록곡 무대도 최초 공개, 총 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팬들에게 선 보였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중앙 제어로 연동되어 에스파의 퍼포먼스에 맞춰 색상 및 효과가 바뀌는 공식 응원 봉을 흔들며 큰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행사 중간 MC 김희철이 키워드 토크, 복불복 룰렛 등 게임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펼쳐 재미를 더했다.


공연 말미 에스파는 “국내에서는 첫 대면 팬 미팅이었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수록곡 'ICU'와 'YEPPI YEPPI' 무대도 처음 공개했는데 여러분과 함께 해서 더 좋았고,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자”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 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6~7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일본 첫 쇼케이스 ‘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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