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두 번째 세계’ 단독 MC 확정 [공식]

입력 2022-08-01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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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이 JTBC ‘두 번째 세계’ 단독 MC로 나선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래퍼는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란 편견을 깨고 보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세계를 펼쳐나간다고. 이번 경연에 전 세계를 뒤흔드는 K-POP 대표 걸그룹 여덟 팀의 메인 래퍼가 참여한다. 이들은 매 라운드 주제에 맞춰 그룹에 속한 멤버가 아닌 한 명의 완전한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폴킴이 ‘두 번째 세계’ 단독 MC로 발탁됐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각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폴킴은 보컬에 대한 높은 이해와 리더십으로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출연진이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또한 ‘히어러’(‘두 번째 세계’ 관객과 시청자를 지칭하는 제작진 창조 언어)에게 출연진 무대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1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네이버 NOW 어플을 통해 1라운드 음원을 선 공개, 블라인드 글로벌 ‘히어러’ 투표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체를 감춘 채 ‘두 번째 세계’ 문을 연 8인 아티스트의 첫 번째 노래가 담긴 음원을 감상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를 부른 두 명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글로벌 히어러 투표 결과는 추후 심사위원 점수와 합산,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랩뿐만 아니라 탁월한 보컬 실력도 지닌 유니콘 같은 여성 래퍼가 자신을 둘러싼 편견을 깨고, 숨겨진 능력을 맘껏 발휘할 무대가 펼쳐진다. 글로벌 히어로의 투표는 그 포문을 여는 첫 관문이 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투표 부탁한다”며 “오디션 경쟁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K-POP 대표 걸그룹 래퍼들의 보컬 전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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