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개봉 7일전부터 예매율 1위…추석 연휴 흥행 청신호

입력 2022-09-0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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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이틀 앞고 개봉하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이 개봉 7일 전인 8월 31일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추석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는 8월 31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끈한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이는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물론 ‘헌트’, ‘육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화제작과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라서 눈길을 끈다. 8월 30일 진행된 최초 시사회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막강한 흥행이 기대된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추가된 캐릭터만큼 즐거움도 더 커졌다. 올 추석에 가족들이 다 같이 보기 딱 좋은 영화”,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 다 박수를 쳤다”,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 유쾌한 스토리까지 추석에 가족과 함께 보기 좋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공조’는 남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강진태’(유해진)과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글로벌 범죄 조직 리더를 잡기 위해 삼각 공조를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모은 ‘공조’의 후속작이다. 9월 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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