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솔로 데뷔 “긴장되고 설레”

입력 2022-09-14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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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솔로 데뷔 “긴장되고 설레”

위키미키 최유정이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최유정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Sunflo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처음이라서 너무 많이 긴장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위키미키 멤버들과 함께 8명으로 꽉꽉 채워서 무대를 하다가 혼자 하려니 걱정도 많이 되지만 멤버들에게 힘도 많이 받았다. 잘 해낼 거라고 믿는다”면서 “멤버들이 ‘축하한다’ ‘네가 좋아하는 거 하라’고 방금 대기실에서도 영상 통화로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한 후 이듬해 위키미키 멤버로 두 번째 데뷔했다. 활동 6년 만에 솔로로 도약, 자신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이모티콘 해바라기(Sunflower)를 앨범명으로 내걸었다.

최유정은 동명의 타이틀곡 ‘Sunflower’의 가사를 통해 태양이 떠있는 동안 활짝 아름답게 피어나는 해바라기처럼, 빛나는 우리의 시간들을 소중한 것들로 가득 채워가자는 의미를 그려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최유정이 작사에 참여한 'Tip Tip Toes'(팁 팁 토즈), 몽환적인 발라드 느낌의 'OWL'(아울)까지 R&B 장르의 총 3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오후 6시 발매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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