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Shut Down’ 호성적…YG “맞춤형 빛나” [공식]

입력 2022-09-20 18: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블랙핑크의 'Shut Down' 안무 영상은 현재 2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의 인기를 넘어선 'How You Like That'의 안무 영상과 비슷한 증가세라 또 다른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고 자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Shut Down' 안무 영상은 이날 '유튜브 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Most viewed videos in the past 24 hours)' 1위를 차지했다. 공식 뮤직비디오(3위)를 추월하는 등 뜨거운 인기로 자체 경쟁까지 펼치고 있는 셈"이라고 자평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우리만의 아티스트 맞춤형 자체 제작 시스템이 제대로 빛났다"며 "뮤직비디오에 다 담지 못했던 안무의 매력 포인트와 다채로운 동선, 멤버들의 밀도 높은 매력까지 고스란히 녹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놨다.
이어 "안무 영상이 퍼포먼스의 결정체라면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지난 음악 여정을 담아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휘파람'의 지구, '불장난'의 성냥, 'Kill This Love' 차량 장면, '뚜두뚜두 (DDU-DU DDU-DU)'의 탱크 등 히트곡들을 대표하는 오브제를 적재적소에 활용했다"고 이야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그간 성장 서사를 떠올리게 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음악과 늘 함께 해온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반응"이라며 "미국 빌보드는 각 오브제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되짚는 특집 기사를 내보내며 '팬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라고 호평했다"고 찾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정규 2집 'BORN PINK'로 각종 글로벌 차트서 막강한 위상을 뽐내고 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4개국 1위를 석권했고 애플뮤직 앨범차트에서도 64개국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Shut Dow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로 진입 후 3일 연속 정상을 유지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