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심각한 \'노안\'(老眼)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자급자족원정대’ 38회에는 멤버들(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의 경상북도 봉화 방문기가 담겼다. 이들은 봉화의 자랑 오미자밭에서 자급자족 미션 수행에 나섰다. 오미자 수확을 마친 멤버들은 오미자를 활용한 사진 콘테스트에 돌입했다.

서로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흩어진 가운데 이만기는 오미자밭 농장주인의 도움을 받아 최고의 \'촬영 스팟\'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만기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려다가 노안으로 인해 안경을 벗고도 휴대폰 카메라 화면을 잘 바라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 안타까운 웃음을 안긴 것.

결국 이만기는 ‘자급자족원정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오미자 인생샷\'을 성공적으로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자급자족원정대> 38회에서는 멤버들의 △봉화 분천역 산타 마을 방문기 △\'악마의 고추\' 페퍼X 수확기 △순서대로 1분간 요리하는 \'릴레이 밥상\' 도전기 등이 공개됐다.

사진=IHQ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