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X허준호X안소희, 셰어하우스 동거 돌입 (미씽2)

입력 2022-12-09 08: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그리고 하준의 생사를 넘어선 관계가 엿보이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고수, 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와 관련 ‘미씽2’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쓸데없이 정의로운 김욱(고수 분)과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허준호 분)은 ‘영혼 보는 콤비’로 컴백을 예고해 한층 강력해진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이 다시 영혼을 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김욱은 실종자의 딸 문보라(최명빈 분)와 물음표로 이어져 있어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일지, 김욱이 영혼을 보게 된 이유와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김욱-장판석과 이종아(안소희 분)의 셰어하우스 동거가 예고돼 더욱 돈독해진 삼총사 케미와 함께, 영혼 보는 콤비를 전천후로 도울 ‘브레인’ 이종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영혼 마을인 3공단 주민들의 면면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강은실(이정은 분), 오일용(김동휘 분), 정영진(정은표 분), 양은희(권아름 분)와 아이들이 어떤 사연으로 3공단에 오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중 강은실은 3공단의 터줏대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거주 30년차 주민으로, 마을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일명 집밥 강선장. 이에 그는 친근한 매력으로 마을 사람들을 아우르는 한편, 3공단에 입성한 김욱-장판석과 소통하며 맹활약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마약조직의 존재가 수면위로 떠올라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3공단 미스터리의 중심인 오일용과 마약조직원 사이의 연결고리가 포착돼, 오일용이 영혼 마을에 입성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에 더해 실종전담반 신준호(하준 분)와 백일두(지대한 분) 또한 눈길을 끈다. 신준호는 강력계 엘리트가 아닌 실종전담반 꼴통 형사로 분해 또 다시 영혼을 보게 된 김욱-장판석과 공조하며 활약할 예정.

더욱이 마약전담반 이만식(김건호 분)의 모습도 담긴 바. 영혼 마을 3공단과 마약조직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형사 신준호가 영혼 보는 콤비와 어떤 공조를 펼칠지 관심이 고조된다.

이처럼 김욱, 장판석, 강은실, 이종아, 오일용 그리고 신준호를 중심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을 통해 얼마나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미씽2’ 본 방송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이를 시작으로 tvN 월화드라마 블록 편성 시간은 밤 10시 30분에서 저녁 8시 50분으로 변경된다.

<사진 제공> tvN ‘미씽’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