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취재 결과, 곽동연은 '눈물의 여왕'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곽동연은 극 중 재벌 3세인 배우 김지원(홍해인 역)의 동생 수철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흥행 보증 수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배우 김수현, 김지원을 비롯해 박성훈, 나영희, 김정난, 김주령(동아닷컴 2월23일자 단독)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력의 곽동연까지 합류, 데뷔 작인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이후 11년 만에 박지은 작가와 재회해 의미를 더했다. 또 tvN '빈센조'(2021)로 만났던 김희원 감독과의 호흡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곽동연은 최근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를 통해 관객과 소통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