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ade’는 개성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곡으로, 고백의 설렘을 담은 노래다. 조금은 서툴지 몰라도 풋풋한 진심을 꺼내 보이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세레나데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사에 참여해 또래 음악팬들이 공감할 법한 가사를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고백을 하러 가는 당찬 여정을 롱테이크 기법으로 담았다. 그녀의 집 문을 두드리는 태산의 모습으로 시작해 길거리를 걷는 동안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한 명씩 등장한다. 이들은 때로는 여유있게, 때로는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6인 6색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이어 멤버들은 길거리, 패스트 푸드점, 집 앞을 배경으로 청춘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그녀의 집 앞에서 해가 질 때까지 사랑을 노래하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다. 마침내 그녀의 집 문이 열렸지만 예상치 못하게 그녀의 아버지가 등장하자 잔뜩 얼어버린 멤버들의 모습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보이넥스트도어는 ‘Serenade’를 마지막으로 총 세 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보는 재미가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팀의 색깔을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30일) 오후 9시 30분 Mnet 방송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는 글로벌 데뷔쇼 ‘BOYNEXTDOOR TONIGHT’(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에서 트리플 타이틀 전곡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