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소원 성취…막걸리 광고 모델 됐다

입력 2023-11-10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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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소원하던 막걸리 광고 모델이 됐다.

10일 김흥국 측은 ‘새마을 운동’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막걸리 광고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김흥국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끝나고 막걸리 한잔하러 가자’며 구수한 매력을 뽐냈던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눈길을 끈다.

‘농민의 아들’을 자처하는 김흥국은 “막걸리 광고가 언제 들어오나, 내심 기다렸는데, 경북 예천의 토속 막걸리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했다. 드디어 막걸리 광고 모델 소원을 풀었다”면서 “향후 해병대 술 ‘팔각모 사나이’도 기대가 된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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