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각자에게 스트레이 키즈가 가진 의미를 정의했다.
필릭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가지는 의미로 “진심으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숙소생활하고 연습하고 무대하고 하루하루 빠짐없이 함께 보내니까 서로 잘 알고,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승민은 “한 번뿐인 내 삶에서 앞으로도 함께하기로 했으니 내 20대가 스트레이 키즈로 물들여지지 않을까 싶다. 청춘의 전부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창빈은 “스트레이 키즈는 내 영원이다.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ATE'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통산 네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樂-STAR'(락스타)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타이틀곡 'Chk Chk Boom'을 비롯해 'MOUNTAINS'(마운틴스), 'JJAM'(쨈), 'I Like It'(아이 라이크 잇), 'Runners'(러너스), '또 다시 밤', 'Stray Kids', 'Chk Chk Boom (Festival Ver.)'(칙칙붐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전곡을 직접 완성했다. 19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