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잘하는 남자들’ 뭉쳤다

입력 2024-07-29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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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닦는 남자들’ 출연진. 사진제공|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출연진. 사진제공|MBC

배우 김석훈·권율·임우일·신재하·노마드션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29일 MBC에 따르면 이들은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 출연한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소비를 덜 하는 것이 곧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궁금증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이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비우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본다.

김석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아저씨’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권율은 실제 청소기만 6대 보유하고 있는 ‘파워 깔끔남’으로 통하고, ‘짜스 우일이형’ 임우일은 평소 중고를 힙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막내 신재하는 형들을 도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여기에 오지 전문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이 함께해 여행과 지구환경에 대한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첫 여행지로 몽골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몽골은 기존 프로그램에서 가보지 않은 몽골의 오지라는 점에서 오지 전문가 노마드션의 노하우가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8월 2일 첫 여행지 몽골로 떠나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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