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코미디 통했다…‘파일럿’ 개봉 4일만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24-08-04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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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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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이 8월 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개봉 첫 날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밀수’의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경신한데 이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주말 토요일이 되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는 주연한 조정석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공감 코드 등이 흥행 요소로 작용한다는 평을 받는다. 이에 영화의 최종 흥행 성적에도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파일럿’ 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다. 극장 상영 중.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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