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유이, 철인3종 뛴다며 물 공포증·햇빛 알레르기? 환장 (무쇠소녀단)

입력 2024-08-23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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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쇠소녀단’ 멤버들의 반전 모습이 충격적이다.

‘무쇠소녀단’은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여자 배우들이 극한 스포츠인 철인 3종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철인 3종 경기를 통해 자신 한계에 맞서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과 이들을 이끌어갈 단장 김동현이 담긴다. 죽을 만큼 힘들어도 고된 훈련을 끝까지 해내며 뿌듯한 성취감을 맛보는, 일명 ‘무쇠적 사고’로 무장한 4인방의 도전 결과가 관심이 쏠린다.
철인 3종 경기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로 진행되는 가운데 진서연과 유이는 의외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진서연은 물 공포증으로 수영을 못하고, 유이는 자전거를 못 탄다. 뿐만 아니라 관심이 집중되면 얼굴이 빨개지는 내향형 설인아는 운동만 시작하면 돌변한다. 운동을 즐기는 박주현은 손목과 발목 골절 횟수부터 햇빛 알레르기 보유자라는 사실도 밝힌다.


반면 ‘무쇠소녀단’ 단장으로 합류한 김동현은 든든한 존재감을 보인다. 김동현은 뛰어난 수영 실력 등 남다른 체력을 자랑한다.
방글이 PD는 “김동현 씨가 예능에서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사실 운동에 있어서는 월드클래스 전문가”라며 “심지어 저희 프로그램과 별개로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고 계셔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섭외하게 됐다. 처음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는 ‘무쇠소녀단’에게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조언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방글이 PD는 “‘무쇠소녀단’ 정신적 지주이자 사실상 메인 MC에 해당하는 역할을 잘 해주고 계신다”며 “단장으로서 훈련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제작진에게 훈련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방글이 PD는 “현장에서 멤버들과의 투닥투닥 케미(호흡)로 모두를 웃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쇠소녀단’은 9월 7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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