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은 3일 오후 5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고 네이버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된 ‘2024 부일영화상’에서 ‘신인 여자 연기상’ 후보에 올라 ‘김형서(‘화란’)’, ‘오우리(‘지옥만세’)’, ‘정이서(‘그녀의 취미생활’)’, ‘정회린(‘이어지는 땅’)’ 등 후보들과 경쟁하여 최종 수상했다.
정수정은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 1970년대 인기 배우 ‘한유림’ 역으로 열연하여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올해 정수정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소속시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하여 자신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I‘m Coming Back‘과 ‘조지 포지(Georgy Porgy)’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