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김도연 주연 호러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11월 6일 개봉 확정

입력 2024-10-15 08: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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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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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호러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이 11월 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 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그룹 위키미키 출신 배우 김도연과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등이 주연했다. 특히 앞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과 감독상을 받아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둠 속에 덩그러니 놓인 비디오테이프와 충격적인 무언가를 목격하고 두려움에 짓눌린 듯한 네 개의 눈동자가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포스터 전체를 감싸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색감 대비는 깜깜한 밤에 벌어질 핏빛 사건을 예고하는 듯 더욱 공포감을 배가 시킨다. 여기에 비디오테이프 위에 적힌 “1998년 세강여고 개교기념일”이라는 의문의 제목은 위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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