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자신이 MC로 활약 중인 ‘나는 솔로’ 출연진을 ‘놀면 뭐하니?’ 녹화 중 만나 깜짝 놀란다.
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소인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몸 보신 보양 코스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나는 솔로’ MC이지만 출연진을 처음 실물 영접하게 된 이이경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의원에서 ‘나는 솔로’ 3기 영수와 만난 이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3기 영수는 한의사로 출연한 것.
‘나는 솔로’ 팬인 박진주는 MC인 이이경보다 먼저 3기 영수를 알아챈다. 이이경은 긴가민가하다가 기억이 나자 영수를 와락 끌어안으며 반가워한다. 특히 이이경은 VCR로만 보던 출연자를 실물로 영접하게 되자 연예인 보듯 바라보며 “대박! 나 출연자 밖에서 처음 봬요”라며 신기해한다. 영수는 “그 때와 (외모가) 좀 다르죠”라고 머쓱해하며, 근황을 전한다.
이어 영수의 진맥이 시작된다. 저질 체력 주우재는 멤버들의 걱정과 달리 의외의 진단을 받는다. 주우재는 영수로부터 “일반 사람들에 비해 안광이 세다”라고 진단받은 강력한 ‘안광’을 빛내며 눈을 치켜 뜨는데, 그에 비해 부실한 하체의 이유를 알게 된다.
한편 이이경은 영수 앞에서 혓바닥까지 자랑하며 날뛰는 자신감을 보인다. 유재석은 멤버들로부터 “맥이 성격대로다”라는 반응을 얻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이경, ‘나는 솔로’ 3기 영수 실물 영접.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