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랜스페어런트 아츠 제공]
21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츠는 “지난 4일 발매된 김우성의 두 번째 정규앨범 ‘4444’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우성은 해당 차트에서 한국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 8위, 커렌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차트 15위, 앨범 세일즈(Album Sales) 차트 16위, 탑 댄스/일렉트로닉 앨범(Top Dance/Electronic Albums) 차트 44위 등 빌보드 다수의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4444’는 김우성의 음악적 진화를 담은 앨범이다. 자아 발견과 내적 성찰 그리고 명료함을 깊이 탐구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전자음악에 대한 애정과 익숙한 록 및 얼터너티브 팝 스타일을 절묘하게 결합해 김우성만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44 (Forget Forever)’는 전자음악 요소에 몽환적인 멜로디와 매혹적인 신스를 더해 순간의 기쁨과 자유를 느끼게 하는 곡이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유명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포스트 말론, 저스틴 비버, 블랙핑크와 작업한 트랜스페어런트 아츠 프로듀서 브라이언 리를 비롯해 전자음악의 거장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떠오르는 드럼 앤 베이스 스타 윌킨스(Wilkinson)가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또한 아티스트 비아이(B.I)와 볼빨간사춘기가 피처링에 참여해 앨범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강화했다.
김우성의 두 번째 정규앨범 ‘4444’는 각종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타이틀곡 ‘44 (Forget Forever)’의 뮤직비디오는 김우성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우성은 지난 17일부터 월드투어 ‘B4 WE DIE’를 시작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런던, 파리, 멜버른, 브루클린, 로스앤젤레스 등 전 세계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