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연골종 고백’ 백성현 병원行→연락두절 “아내 입장에선 행방불명” (동상이몽2)

입력 2024-10-2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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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연골종 고백’ 백성현 병원行→연락두절 “아내 입장에선 행방불명” (동상이몽2)

‘백조부부’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또 한 번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녹화에서 백성현은 가족들이 모두 잠든 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섰다. 초조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은 백성현. 앞서 골연골종 수술 고백으로 많은 응원을 받은 백성현은 수술 9개월 만에 X-RAY 촬영을 진행했다.

아내 조다봄은 새벽부터 사라진 남편이 오후가 되도록 소식이 없자 받지 않는 전화를 계속 걸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켜보던 MC들은 “12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된 건 아내 입장에서는 행방불명”이라며 함께 초조해했다.

“작품 공백기에 건설 현장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 백성현은 이날 ‘긴급 출동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백성현은 “전문건설사 대표인 어머니 회사에서 직책은 ‘백 과장’”이라며 대표님의 ’긴급 호출‘에 ’1톤 작업차‘를 몰아 현장으로 급히 향했다.

의뢰인을 만난 백성현은 문제점을 단숨에 파악 후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는 ’일당백 백 과장‘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백 과장이 아찔한 ’4m 높이 배관‘의 본격 세정 작업에 돌입하자 지켜보던 동료 직원들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배관을 열자마자 백성현이 ’돌발 오물‘ 세례를 맞게 되자 일동 “옷에 다 묻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계속되는 ‘돌발’ 상황에 ‘5년 차 현장직 백 과장’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백성현의 긴급 출동 작업 현장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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