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 이하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예능이다.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서바이벌 레전드들의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먹이사슬 꼭대기를 차지하고자 승부욕을 불태울 새로운 뉴페이스들도 출동해 기대감에 불을 붙인다. 인플루언서, 아이돌, 포커 플레이어, 모델 등 각양각색 직업을 가진 이들은 자신이 가진 무기를 총동원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종 우승을 향해 전진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여행 유튜브 구독자 1위에 빛나는 빠니보틀과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를 차지한 ‘충주맨’ 김선태가 ‘피의 게임 3’ 1위 자리를 두고 대격돌을 펼친다. 탁월한 게임 컨트롤 능력과 행운으로 구독자들을 열광케 하는 게임 스트리머 악어와 ‘솔로지옥 시즌 3’에 출연했던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 전공 최혜선도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또한 서바이벌 ‘대학전쟁’에서 아이돌 버금가는 비주얼로 관심을 받았던 카이스트 공대생 허성범과 거침없는 언변으로 ‘기상갱스터’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아가 출연해 자웅을 겨룬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서 ‘지니’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과감한 언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 이지나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의 활약도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의 시윤은 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해 금융회사 애널리스트로 일한 독특한 경력을 자랑해 흥미를 돋운다. 누적 상금 약 31억 원에 빛나는 포커 플레이어 스티브예도 과감히 생존 전쟁에 뛰어들어 한층 더 피 튀기는 싸움을 예감케 한다.
이렇듯 ‘피의 게임 3’는 남다른 스펙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만남으로 서바이벌 시작 전부터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서바이벌을 주름잡던 올스타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와 각자의 분야에서 숨어 있던 잠룡 빠니보틀, 김선태,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의 팽팽한 생존 배틀이 펼쳐질 ‘피의 게임 3’가 기다려진다.
서바이벌 레전드와 떠오르는 샛별들의 각축전이 벌어질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는 오는 11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