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정채연 허락한 배현성, 카메라 밖 알콩 순간 (조립식 가족)

입력 2024-11-25 0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제공: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사진 제공: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조립식 가족’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반짝반짝한 순간들이 포착됐다.

종영까지 2회 남긴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에서 아쉬움을 달래줄 미공개 컷을 대량 방출했다.

앞서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은 천신만고 끝에 강해준(배현성 분)에게 연인으로 인정 받았다. 이어 윤정재(최원영 분), 김대욱(최무성 분)에게도 연애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표한 상황. 김산하와 윤주원이 사귀는 사이라고 꿈에도 상상 못 한 아빠들은 각기 다른 상대를 두 사람의 짝으로 오해하면서 흐뭇해했기에 그들이 보일 반응이 궁금해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결말을 앞두고 더욱 관심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립식 가족’들만의 따뜻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답게 모든 것이 설레는 김산하와 윤주원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가슴을 간지럽게 만들고 있다.

카메라 안팎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찐 남매 모먼트가 가득 넘치는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의 쓰리샷이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짝사랑에서 쌍방 로맨스의 조짐이 읽히고 있는 강해준과 박달(서지혜 분)의 풋풋한 분위기가 절로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부부를 방불케 하는 케미스트리의 주인공 ‘아빠즈’ 윤정재와 김대욱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또 한 번 웃음코드를 저격한다.

이렇게 ‘조립식 가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더욱 애틋함이 커지고 있는 지금, 세 청춘들에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남은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남다른 가족의 형태를 통해 포근함을 전달했던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27일(수)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및 인도에서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조립식 가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