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누에라(NouerA)가 LA의 밤을 뜨겁게 밝혔다.
누에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참석했다. 이들은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 등극하기도 했다.
‘빌보드 No. 1s 파티’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문을 여는 특별한 행사로 내로라하는 톱 아티스트는 물론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누에라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식 데뷔 전 K-POP 그룹을 빌보드 공식 행사에 초청한 것은 역사상 최초란 전언이다.
누에라와 함께한 모습이 미국 톱스타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해지며 이들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누에라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를 방문해 디렉터 및 DJ들과 미팅을 가졌다. 다양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 정식 데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한편,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니 전시회와 ‘굿밤 콘서트’로 한국 팬들을 만났으며, 일본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누에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단 각오를 품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누에라 인 누와르(NouerA In Noir)’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특별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