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ING·TV CHOSUN
최동석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십자를 통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소액 기부를 했습니다. 기부 절차도 간편하게 잘 되어 있네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지윤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마음을 보태고자 참여한 기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박지윤은 “저는 소방관분들, 유족분들에게 따로 기부했는데 링크 뒤에 붙여둘게요”라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에는 대한민국 국적 179명과 태국 국적 2명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구조된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동기다.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지만 지난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