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공개 전부터 기대 가득

입력 2025-01-02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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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오는 8일 공개된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2일,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오는 8일 초연을 앞두고 주요 예매사이트 아동가족장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환상적인 매직 연출과 순식간에 벌어지는 의상 체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그림자극, 홀로그램과 대형 구조물로 연출된 티니핑 퍼펫(인형 오브제)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판타지 뮤지컬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라스베이거스 매직팀이 직접 제작한 마법 같은 플라잉 연출과 일루셔니스트가 직접 연출하는 마술적 효과의 결합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속 장면의 생동감을 오프라인 무대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을 연출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일루션이라는 장르는 능동적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적 혹은 아날로그적 연출과 표현들이 강점이다.”라며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에서는 그동안 경험으로 축적한 독보적인 일루션 노하우를 활용하여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마술적 장면 연출들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연출가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최초로 ‘퍼펫(인형 오브제)’ 연출 기법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퍼펫’은 캐릭터 인형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하며 캐릭터의 내면 표현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는 새로운 장르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에서는 사람보다 작은 티니핑 캐릭터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처음으로 퍼펫(인형 오브제)이라는 연출적 전환을 시도했다”면서 “이번 뮤지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다양한 퍼펫들로 티니핑 캐릭터들의 새로운 움직임과 표현들로 또다른 환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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