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김지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과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게 해주었어요”라며 “얼마 전 프로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가 되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라며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 가득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아싸~우리~결혼한다!!!(지민)” “지민아 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라던데 우린 라지웨딩하자(준호)”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커플은 열애부터 결혼을 발표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해왔다.
● 다음은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준호,김지민입니다.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게 해주었어요. 얼마 전 프로포즈를 하고, 받고를 계기가 되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습니다.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앞으로도 개그맨커플답게 웃음가득.재미만땅!! 부부가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셔요.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진지한 손글씨였고요.
지민: 아싸~우리~결혼한다!!!
준호:지민아~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라던데 우린 라지웨딩하자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