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2관왕’에 빛나는 그룹 82메이저 멤버 박석준(왼쪽)과 그룹 유니스 멤버 임서원 사진제공|싱글즈
‘서프라이즈 선물’은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한 ‘기쁨’을 준다.
꿈(DREAM)과 함께 디 어워즈(D Awards) 양대 가치 축을 이루는 ‘기쁨’(DELIGHTS)을 ‘진심’으로 표시하기에 디 어워즈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협업, 탄생시킨 ‘디 어워즈X싱글즈 기프트 박스’는 더할 나위 없는 ‘훈훈한 상징물’이 됐다.
‘K팝 본령’ 대한민국 서울 22일 밤을 밝힌 디 어워즈 백 스테이지에서 시상식 시그니처 트로피 ‘디 큐브’(D CUBE)와 함께 “센스 있다” 호평 받은 것은 ‘디어워즈X싱글즈 기프트 박스’였다. 아카데미 시상식 등을 통해 일부에도 알려진 ‘구디백’을 모티브로 한 답례품으로, K팝과 함께 K브랜드 최전선에 서 있는 ‘K뷰티’ 8개 브랜드가 기프트 박스를 정성껏 채우는데 발벗고 나섰다.

제1회 디 어워즈에서 ‘디 어워즈 드림스’(DREAMS)와 ‘디스커버리-올해의 발견’ 2관왕을 차지한 ‘국힙 딸내미’ 영파씨(YOUNG POSSE) 사진제공|싱글즈
디 어워즈X싱글즈 기프트 박스가 뿌리를 둔 ‘구디백’은 ‘갖고 싶은 물품을 담은 봉지’를 뜻하는 말로, 생일파티 또는 주요 이벤트 후 증정하는 ‘답례품 문화’의 결과물이다. 디 어워즈X싱글즈 기프트 박스에는 K뷰티 선두 브랜드 신제품과 MZ세대 유행 아이템인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이 담겼다.
‘K팝 별들의 새로운 축제’를 표방한 디 어워즈는 22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일간지 스포츠동아 주최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같은 날 오후 10시30분부턴 채널A를 통해 독점 중계되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K팝 팬덤이 디 어워즈의 특별한 출발을 함께 지켜봤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