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로제(오른쪽)와 크리스마틴. 독자 제공
크리스 마틴과 ‘아파트’ 듀엣
블랙핑크 로제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4회차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무대에서 로제는 크리스 마틴과 함께 자신의 곡 ‘아파트’를 협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공연 직전 리허설장에서 울려 퍼진 로제의 목소리가 포착되며 출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로제는 앞서 ‘비바 라 비다’를 재해석해 ‘파친코 시즌2’ 엔딩곡으로 선보이는 등 콜드플레이와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무대 역시 글로벌 뮤직씬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한편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에는 트와이스, BTS 진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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