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최고” 송가인, 무대도 인증도 완벽했다 [스타의 오늘]

송가인 SNS 캡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팬미팅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19일, 팬미팅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했다. 현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생중계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팬미팅 현장에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고, 송가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심 어린 멘트가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25일 송가인은 “우리 어게인분들과 즐거운 시간이었던, 콘서트 같은 팬미팅!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 사진 여러 장을 SNS에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한복 느낌이 가미된 무대 의상과 세련된 드레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 연출을 완성했다. 관객들과 교감하며 무대를 꾸미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가인 SNS 캡처

특히 송가인은 팬들이 준비한 정성스러운 음식 선물도 빠짐없이 인증했다. 팬덤 ‘어게인’은 평소에도 ‘내 가수 굶길 수 없다’는 마인드로 직접 준비한 도시락과 간식을 선물해 왔다. 이번 팬미팅에서도 다양한 음식 서포트를 받은 송가인은 인증샷을 올리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평생가인 송가인 님과 함께 할래요”, “저희도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댓글로 화답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기가 이어지며 송가인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무대 매너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에서 진(眞)에 오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트롯퀸’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가인 SNS 캡처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