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KBS2
조혜련은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프로젝트 혼성 그룹 ‘메카니즘’으로 활동 중인 페퍼톤스 이장원, 신재평과 함께 출연했다. 유재석의 제안으로 결성된 ‘메카니즘’은 조혜련과 ‘카이스트 듀오’ 페퍼톤스의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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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중요한 건 공부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교 1등을 하던 딸이 명문 특목고를 자퇴했을 당시 “많이 울었지만 지금은 딸이 좋아하는 공부를 하며 아르바이트도 활발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아가 예전에는 부모님을 기쁘게 하려고 공부했다더라. 지금은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고 있어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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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방황할 땐 그저 바라보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한 조혜련은 “나도 어릴 때 부모가 내 삶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 오히려 요즘 부모들은 너무 개입이 심하다”며 “참는 게 힘들지만 스무 살이 넘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길을 찾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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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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