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민, 이보다 다채로울 수 없다 [화보]

배우 차우민. 사진제공ㅣ매거진 ‘더갤러리아’

차우민이 감각적인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공개된 매거진 ‘더갤러리아’ 6월호에서 차우민은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슈트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추럴한 리넨 셋업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다채로운 아우라를 드러냈다.

특히 클로즈업 컷에서는 특유의 소년미와 깊이 있는 눈빛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187cm의 피지컬과 안정적인 포즈, 풍부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촬영 현장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ㅣ매거진 ‘더갤러리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차우민은 진솔한 면모를 드러냈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에 대해 그는 “아마 관객분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엄청나게 귀여운 작품이 될 것”이라며 “사투리 연기도 오랜 꿈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드디어 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 시대를 이야기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배우가 되고 싶다. 단 한 사람에게만이라도 그런 배우로 기억된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도 전했다.

사진제공ㅣ매거진 ‘더갤러리아’

차우민은 올해 상반기 ‘스터디그룹’, ‘멜로무비’, ‘보물섬’ 등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바 있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쌓아온 연기 내공과 뛰어난 비주얼로 ‘젠지 대표 배우’ 자리를 굳건히 했다.

그는 오는 넷플릭스 신작 ‘고백의 역사’에서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차우민의 새로운 얼굴은 ‘더갤러리아’ 6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